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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노골적 대선개입,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가[논평]
작성일 2012-11-09

  북한의 한국 대선개입이 갈수록 노골적이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심스럽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대북정책 공약을 ‘전쟁공약, 전면대결공약’이라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지난 3일에도 “남조선 각 계층은 대선을 계기로 정권교체를 기어이 실현해야 할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선거개입 의도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잇따라 침범하고, 최근에는 ‘준전시 상태’를 선포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 바 있다.

 

  북한이 미국과 중국의 정권교체기에 무리하게 동북아 안보정세를 위협하는 행동을 하는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북한이 노골적으로 한국의 대선에 개입하는 것은 어떤 이유가 있을까?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 이유를 알고 있다. 북한이 선거때마다 한국의 선거에 개입해 노골적으로 누구를 편드는 듯한 행동을 한두 번 봐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북한이 한국 대선에 여간 조바심이 나지 않는 모양이다. 북한은 시급한 식량난을 극복하고, 주민들의 인권향상을 통해 김정은 체제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걱정하는 것이 먼저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2.  11.  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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