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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5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인사를 드린다.[논평]
작성일 2012-11-09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뜨거운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제5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의 기도’중 이런 한 대목처럼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들고 있을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소방관들의 헌신이 있기에 국민은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만큼 국가는 소방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소방관들이 처한 환경은 아직도 열악하다. 얼마 전 인천의 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영수 소방위나 지난 8월 부산 신발공장에서 인명 구조에 나섰다가 숨진 고(故) 김영식 소방관의 안타까운 희생은 소방관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대표 발의한 소방기본법 제정안이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가가 소방 예산을 기획, 관리하게 됐다. 또 소방관에 대한 처우와 노후화된 장비 등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박 후보가 기본법을 제정하는 데 앞장 선 것은 소방관들의 근무 여건을 어떻게든 개선해 보려는 뜻에서다.

 

  새누리당과 박 후보는 앞으로도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애로 사항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그리고 소방관에 대한 안전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에도 앞장설 것이다.

 

  그동안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다시 한 번 국민과 함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2012.  11.  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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