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제1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새누리당은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농업은 오랫동안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뿌리 산업이다. 농업의 발전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국민경제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고, 국민에 대한 안정적인 식량 공급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농업인구 감소, 농업인 소득의 하락 등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선진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정책이 입안돼야 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농민 소득 증대, 농촌 복지 확대, 농업의 경쟁력 확보 등을 농업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농업이 다른 산업과 융합해 종합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과 판매구조를 선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것이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초생활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농업인들이 재해 피해를 걱정하지 않고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업재해보장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는 등 ‘농촌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농업이 미래산업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특용작물 연구 등 과학기술을 이용한 농업인 소득 증대방안도 적극 모색할 것이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우리 농업이 피해를 보는 문제에 대한 대책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특히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용해 농업인 피해 보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농업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농촌이 직면한 과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2012. 11.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