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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대선공약 뒤집기가 장난입니까[논평]
작성일 2012-11-11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이중적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 7일 밝힌 ‘전남 발전을 위한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약속’에 목포-제주 해저터널건설이 포함돼 있었지만 몇시간도 안돼 대선공약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문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자신이 채택한 공약이 아니라고 했고 당 정책위의장은 검토단계에 있는 것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보도한 것은 적절치 않다며 언론에게 책임을 돌렸다.

 

  대선공약 뒤집기가 장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기자회견 제목이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약속’이었고 공동선대위원장과 정책위의장이 직접 발표했는데 그것을 뒤집기한 것은 스스로 한심스런 정당이고 이중적인 후보임을 광고한 것이다.

 

  문 후보는 선거 슬로건을 ‘사람이 먼저’라고 했는데 사실은 자신에게 불리하면 즉각 발을 빼는 ‘자신이 먼저’인 후보가 아닌가.

 

  언제나 그렇듯 문 후보의 말 바꾸기 사례는 차고도 넘친다. 문 후보는 제주 해군기지와 관련해서도 ‘안보상 필요성 인정’과 ‘전면 재검토’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중이다.

 

  이런 불안한 정당과 후보가 발표하는 공약을 어떻게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겠는가.

 

  문 후보는 단일화에서 이기기 위한 방안마련에 골몰하기에도 바쁘겠지만 ‘오락가락 후보’ ‘눈치보기 정당’이란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기를 부탁드린다.

 

  그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2012.  11.  1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최 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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