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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장애인에게도 ‘말 따로 행동 따로’인가?[논평]
작성일 2012-11-11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이 그동안 안 후보의 말과 행동과는 다르게 안랩의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했다는 점을 지적하자, 안랩 측은 IT 기술특성상 장애인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어처구니없는 변명이다. 이는 우리사회 전반에서 우수하게 활약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주는 말이다.

 

  특히, 안랩 측은 “최근 수년간 매출성장과 더불어 채용인력의 급격한 증가로 장애인력 고용비율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고 했는데, 장애인 고용은 수요가 적을 때만 하는 구색 갖추기 용이라는 것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안랩 측의 해명을 최대주주인 안 후보가 동의한 것인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기 바란다.

 

  문제는 안랩의 변명이 단 하루 지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안 후보는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을 지키도록 지도,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향후, 규정을 안 지킨 공공기관들이 이처럼 해명한다면 안 후보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 할 것인가?

 

  국민은 원칙이 서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말 따로 행동 따로 인 후보는 결코 용납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2.  11.  1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장 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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