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공약엔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는 없다. 그의 공약엔 예산과 재원마련 방안이 없다. 부실공약마저 부실하게 설명한 안 후보는 역시 아마추어다.[논평]
작성일 2012-11-11

 

  무소속 안철수 대선 예비후보가 발표한 종합정책공약에는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는 없다. 공약을 실현하는 데 드는 예산과 재원마련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핵심적인 국정과제인 국방개혁이나 미래성장 전략 등에 관한 것은 아예 없어 공약이 급조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안 후보가 종합공약에 대한 대략적인 예산 소요, 재원 마련 구상이라도 내놓았다면 그의 공약발표가 조금이라도 설득력을 얻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표만을 의식한 그럴듯한 말의 나열로 선심 공약만 남발하다 보니 “안 후보는 역시 준비 안 된 아마추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오늘 공약 발표를 하는 동안 정책에 대한 성실한 설명보다는 새누리당에 대한 정치공세에 주력했다고 한다. 안 후보가 440여 쪽이나 되는 정책 공약집을 내고서도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예산이나 재원마련 계획은 쏙 빼놓은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안 후보가 국민의 현명함을 의식했다면 공약도 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치밀하게 만들고, 그걸 성실하게 국민에게 설명했을 것이다. 안 후보는 걸핏하면 ‘새 정치’ 운운하는데 부실공약을 부실하게 설명하는 것이 ‘새 정치’인지 묻고 싶다.


2012.  11.  1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 상 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