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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구태정치로의 편승은 결국 ‘구태정치연합’에 불과하다.[논평]
작성일 2012-11-12


  언론에 따르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광주전남시민정책포럼 측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지난 9일 영호남 교수들이 문 후보를 지지했다며 명단을 올리자 이를 ‘정치혁신과는 거리가 먼 구태정치의 전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문 후보 측이 지지는 고사하고 거부의사를 밝힌 교수를 비롯해 연락조차 안 된 교수들까지 이름을 올렸고, 지난달에 있었던 광주, 전남지역 전직지방의원 지지선언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고 포럼측은 밝혔다.

 

  사실 민주통합당의 어설픈 구태정치는 이뿐만 아니다. 새누리당에 입당한 허평환 前기무사령관을 문 후보 특보로 발표했다가 망신을 당한 적도 있다. 이런 것이 문 후보가 말하는 ‘새정치’인가?

 

  문 후보는 안 후보와 ‘새정치선언문’을 만들어 발표한다는 데 자신을 지지하지도 않은 교수들까지 마구잡이로 세 불리기 대상으로 삼는 구태정치부터 반성해야한다.

 

  안 후보는 이러한 문 후보측과 손을 잡겠다고 하는데, 자신을 지지하는 포럼조차 구태정치라 비난하는 세력에 편승하는 것이 안철수 식 ‘새정치’인가 묻고 싶다.

 

  이런 식이라면 결국 문-안 두 후보가 말하는 이른 바 ‘단일화’는 ‘구태정치연합’, ‘새정치선언문’은 ‘구태정치선언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2012.  11.  12.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장 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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