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랩 주가 급락, 안철수 후보 정치놀음에 개미투자자들만 피멍이 들고 있다.[논평]
작성일 2012-11-13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거품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안랩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안 후보의 정치놀음에 개미들만 피멍이 들고 있는 셈이다. 안랩 1대 주주이자 수천억대 자산가인 안 후보가 과연 안랩에 투자했다가 쌈짓돈까지 날려 버린 개미들의 아픔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안랩 주가는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2만원대에 불과했지만 안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 움직임과 대선 출마설이 불거진 이후 폭등하기 시작해 올 초 16만원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안 후보에 대한 언론의 검증이 이어지면서 반토막 나더니 최근 안 후보 지지율 하락과 더불어 5만원대로 폭락했다. 안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이른바 후보 단일화 합의를 한 이후 안랩 주가는 더욱 가파르게 떨어지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랩의 1대 주주인 안철수 후보와 2대 주주인 원종호 씨는 약삭빠르게도 올 초 10만~13만원에 주식을 대량 매도해 1000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올렸다고 한다. 안 후보 측은 “기부를 위해 주식을 판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결국 안 후보는 개미투자자들의 쌈짓돈을 긁어모아 기부금을 만든 격이 됐다. 안 후보 측이 뭐라고 강변하든 모럴 헤저드(도덕적 해이)를 넘어 모럴 브레이크다운(도덕적 파탄)이라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2012. 11. 13.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전 광 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