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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세종시 건설안 국회 처리시 어디 있었나[논평]
작성일 2012-11-13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 충북에 가서 “박근혜 후보가 세종시 건설의 원조라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뻔뻔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누가 뻔뻔한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개념부터 정리하고 주장을 폈으면 좋겠다. 

 

  신행정수도건설안을 처음 내놓았으니 그 후에 나온 세종시도 자신들의 것이라는 세종시 원조 타령의 장본인은 민주통합당 아니었던가.

  그런데 새누리당에게 ‘원조 주장’ 운운하니 정말 어이없다.

 

  민주통합당이 앞으로도 위헌 판결로 폐기된 행정수도건설안을 지칭해 세종시 원조타령하는 것을 말릴 생각은 없다.

 

  그러나 지금의 세종시를 누가 지키고 처리한 것은 분명히 했으면 한다. 당시 민주당은 국회의석이 의결정족수 절반 수준인 84석 아니었던가. 소수당으로 행정수도건설안에다 세종시까지 다 자신들이 했다고 하면 누가 고개를 끄덕이겠는가.

 

  손자가 아무리 이쁘다고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제치고 손자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특히 문재인 후보는 2010년 6월 세종시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때 어디에 있었는가. 문 후보는 법무법인 부산 대표 변호사로 재직하며 서민들의 피눈물을 흘리게 한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사건 수임을 받고 있던 시점 아닌가.

 

  문재인 후보는 적어도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숙하고 충청도민에게 미안해 하는 게 도리일 것이다.

 

  새누리당은 책임 있는 집권 다수당으로서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2.  11.  13.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김 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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