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육군3사관학교 여생도 모집 확정을 크게 환영한다[논평]
작성일 2012-11-14

  육군 정예 초급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 3사관학교가 올해 10월 15일로 학교 창설 44주년(1968년 10월 15일 창설)을 맞이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학교 창설에 크게 두 가지 목표를 뒀다.

 

  첫째는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습격을 행한 북한의 124군 부대에 대적하기 위한 정예 간부 육성이었다. 당시 북한의 청와대 습격 사건은 있는 정예 장교의 육성을 요구하였다.

 

  둘째는 다른 출신의 장교들과의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지하면서 국방력 강화와 국가안보에 기여함을 목표로 삼았다. 육군 3사관학교는 사실상 박정희 대통령의 안보관과 의지가 크게 반영된 시대의 소명적 요청이었던 것이다.

 

  당시 정부시책은 자주국방, 경제건설, 정신근대화 등을 3대 근간으로 삼고 있었다. 육군 3사관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적극 부응하였으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국방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

 

  2014년부터 3사관학교의 여생도 모집을 확정한 국방부의 발표는 오늘날 여성 대통령 탄생을 기원하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그 흐름을 함께하는 것이다. 이제 여성 초급장교 배출은 매년 440명에서 460명으로 그 수가 늘어나게 되었으며 이는 여성의 지도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

 

  육군 3사관학교의 개교 44주년과 여자생도 모집 확정을 전 국민, 특히 20만 육군3사관학교 가족과 더불어 새누리당은 크게 환영한다.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2012.  11.  14.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황 선 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