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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 의원조차 문재인 후보가 ‘표리부동’하다는데...[논평]
작성일 2012-11-16


  “(문재인 후보는) 본인은 이끌어가야 할 맏형이고, 안철수 후보는 지도받아야 할 초년생이라는 도식을 기정사실화하는, 형으로서의 너그러움을 베풀어야 한다는 식으로 얇게 위장한 채, 사실상의 아주 정교하고 치명적인 네거티브(비방)를 하고 나섰던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자당소속의 초선의원인 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의 말이다. 황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한 초선 일지(제28호)’에서 “(문 후보의) 언행을 보면 문 후보 자신이 겉 다르고 속 다르다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게 되어 보인다.”며 문 후보의 표리부동을 통렬하게 질타했다.

 

  문 후보의 ‘표리부동’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당내에서조차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지경이다. 문 후보 본인은 오해라 항변했지만, 왜 민주당에 문자메시지 등 사실상 조직 총동원령이 내려지고 안철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담긴 홍보자료가 지역으로 내려가게 됐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안 후보는 오늘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후보께서는 잘못된 것이 있다면 사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진심을 믿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안 후보가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다.

 

  또한, 협상의 재개조건으로 문 후보가 혁신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국민 기만 단일화 쇼’의 극대화를 위해서라도 아마 문 후보는 이에 화답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자당 소속의원까지 제기한 ‘표리부동’, 이것이 전 국민이 알게 된 문재인 후보의 실체이다.

 

 

 

2012. 11. 1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장 덕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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