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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언론에 대한 안철수 후보의 편협성, 쩨쩨함을 봐야 하는 국민은 피곤하다.[논평]
작성일 2012-11-16


  무소속 안철수 대선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들과 저녁식사를 한 자리에 입맛에 맞는 언론사 기자들만 초대했다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 캠프에 출입하는 인터넷 언론 8곳 중, 안 후보에게 우호적인 보도를 하는 2곳의 기자들만이 만찬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또 만찬 내용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고 사전에 못 박아 언론 통제를 하려 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안 후보 측은 최근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진영에서 ‘안철수 양보론’이 나오고, 그걸 언론이 보도하자 “민주당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문 후보 측에 불만을 표출했다. 그런 안 후보 측이 후보 만찬 자리에 특정 언론은 배제하고, 만찬 내용도 보도하지 말라고 한 것은 ‘안철수식 언론 플레이’가 아닌가 묻고 싶다.

 

  안 후보 측의 편협하고도 옹졸한 언론관을 보여주는 사례는 많다. 안 후보 측은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맹비난했고, 대선 출마 기자회견 때엔 질문권을 우호적인 언론사에게만 줘서 비난을 받았다.

 

  그간 문재인 후보 측 장난에 불만을 품고 후보 사퇴협상 중단을 선언하며 투정을 부리고 있는 안 후보인 만큼 언론에 대해서도 편협함을 드러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 테지만 안 후보의 쩨쩨함을 봐야하는 국민은 피곤하고 괴롭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2.  11.  1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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