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사상 첫 여성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오늘 오전 9시 30분, 우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국립묘지에 묻혀계신 호국영령, 선조들께 출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국민대통합의 정치, 국민행복시대의 개막을 약속하였다.
우리는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선 우리 자신부터 낮아지고, 상대당과 상대후보, 그리고 상대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께 최대의 예의를 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건전한 비판은 하더라도 저속한 비난은 하지 않을 것을 먼저 밝힌다.
여성대통령의 탄생은 한국현대사, 한국정치사에 그 자체로도 엄청난 뉴스이며, 획기적인 발전이라 할 만할 것이다. 여성대통령으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서, 박근혜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부터 정말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펼쳐 보일 것이다.
국민들끼리 서로 적대시하고, 갈등을 확대하고, 말이 거칠고 험한 정치야말로 이젠 정말 척결되어야 할 구태정치라 생각한다. 새정치의 핵심은 말을 순(順)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이 점에 있어서, 우리 박근혜 후보가 가장 솔선수범을 보일 것을 약속드린다.
2012. 11. 27.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이 원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