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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은 친노정권의 복기를 원하지 않는다.[논평]
작성일 2012-11-27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26일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자리에서 “광주·호남 지역의 절대적 지지에 힘입어 출범하고서도 광주·호남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해서 많은 실망을 드렸다”며 친노정부의 실정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고 한다. 이는 자신들에게 부정적인 유권자들에게 표를 구걸하기 위한 정치쇼에 불과하다.

 

  노무현 정부 5년은 민생경제 파탄, 부동산 가격 폭등, 대학등록금 대폭 인상, 국민 편가르기, 코드 인사 등등 실정을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 시기였다. 국민들은 노무현 정부의 잘못에 분노해 2007년 정권교체를 선택한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스스로를 폐족이라 부르던 세력의 핵심 실세였다. 과거세력인 문 후보가 이제는 권력에 눈멀어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겉으로는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는 척하면서 실상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 정권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며 남 탓만 하고 있다. 사과의 내용도 너무나 빈약하다. 친노정권의 실정이 호남홀대 하나뿐인가?

 

  문 후보는 지난 10월 민주당사 기자실 입주식에서 자신이 몸담은 친노정부의 실정에 대해 사과하면서 “참여정부를 제대로 복기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복기를 해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에 비해 나은 점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복기 : 바둑에서 한번 두고 난 바둑의 판국을 비평하기 위하여 두었던 대로 다시 처음부터 놓아봄)

 

  국민들은 친노정부로의 회귀를 원하지 않는다. 문 후보가 국민을 볼모로 바둑판 위에서 친노정권의 실책 패들을 다시 놓아보는 두려운 상황에 직면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명심하기를 바란다.

 

 

 

2012.  11.  27.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김 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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