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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불리만 따지는 문재인 후보, 유리하면 ‘노무현’ vs. 불리하면 ‘…’ 사이에서 널뛰기 하나?[논평]
작성일 2012-11-29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널뛰기 인식이 그의 대선공약 전반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 번지고 있다.

 

  ‘노무현의 동업자’로 불리웠던 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노무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단 한번도 거론하지 않았다”고 한다.

 

  유리하면 ‘노무현’, 불리하면 입을 닫는 철저한 자기기만이고 위선이다.

 

  문 후보는 20일 방송기자 초청토론에서 “인간적으로는 가장 친노”라면서도 “가장 후회되는 일은 참여정부 비서실장을 한 것”이라며 같은 자리에서 널뛰기 인식을 보여준 바 있다.

 

  문 후보의 널뛰기 역사는 올해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 후보는 지난 1월 모 방송사의 ‘힐링캠프’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친필유서를 꺼내보이며 “차마 버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문 후보는 지난 4월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과도 개인적으로 (성향이) 다르다. '탈 노무현'은 이미 돼 있다”고 또 널뛰기했다.

 

  친노 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를 업고, 민주당 대선후보가 된 문 후보의 이런 오락가락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국정 최고책임자로서의 자격에 의문을 갖게 만든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널뛰기 인식처럼 ‘공약 널뛰기’라도 할 생각인지 문 후보는 국민들 앞에서 변명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2012.  11.  2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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