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도 포기할 것 같은 남자 문재인(노·포·문)[논평]
작성일 2012-11-29

  어제(11월 28일) 월간 신동아에서 보도된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의 ‘평창동 빌라 다운계약서’ 논란에 대해 문 후보 측은 “등기업무를 대행한 법무사가 한 일”이라며, 다만 “법 위반은 아니지만, 법무사의 등기절차까지 꼼꼼히 살펴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과연, 이 문제가 문 후보 대변인의 간단한 사과로 끝날 문제인가?


  당시 문재인 후보는 우리나라 최고의 권부인 청와대 민정수석과 시민사회수석에 재임하고 있었다. 누구보다 공직자의 윤리에 충실했어야 하는 자리이다. 그런데, 일반 시민도 법을 지키며 ‘피 같은 돈’을 세금으로 내는 마당에 대통령 수석비서관으로 있으면서 어찌 편법과 탈세를 할 수 있단 말인가?

 

  모두가 알고 있듯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하기 전부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를 부르짖었다. 실제 국민들도 그것을 믿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선출했다. 그리고 대우건설의 남상국 사장은 ‘반칙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모욕을 당하고 자살을 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정작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권에서 청와대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정무특보, 비서실장 등 요직에 있는 동안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나이를 속인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상봉 등 ‘반칙’과 ‘특권’을 일삼았으니,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반칙’과 ‘특권’을 일삼아놓고, ‘노무현 시즌 2’를 펼치겠다며 대통령후보에 나선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 돌아와 다시 선거를 하게 되어도 ‘반칙’과 ‘특권’을 일삼은 문재인 후보를 결코 찍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제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노포문(노무현도 포기할 것 같은 남자 문재인)’이 되고 말았다.  

 

   

2012.  11.  2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 성 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