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 브리핑]박근혜 대통령 후보, 증권거래소 직장어린이집 방문 주요내용
작성일 2012-11-29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1. 29(목) 09:30,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증권거래소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했다.

 

-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먼저 어린이집 4층에서 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등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직장에서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훌륭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니 참 소중한 일을 하고 계신다.”며 “이런 좋은 시설들이 전국에 각 직장마다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후보는 교실마다 문을 열고 아이들하고 인사를 했고 아이들이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자 박 후보는 아이들에게 “예절도 잘 배웠구나”라고 밝게 인사했다.

 

ㅇ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실천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직장과 가정이 잘 양립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마련했다.”며 “임신말기가 되면 근로시간을 2시간씩 단축한다거나, 아빠들에게도 육아의 기쁨을 느끼기 해주기위해서 아빠의 달을 규정해주거나, 또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직장인들에게 스마트워크를 하게해서 아이들이 아빠와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후보는 “초등학교 아이들과 직장엄마를 위해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하는 게 우리 정책이다.”고 밝히자, 같이 있었던 학부모 한 명은 “어린이집은 퇴근할 때 아이를 찾아가니 마음이 편했지만 초등학교 보내는 생각에 걱정이 됐었는데 이제는 맘 편히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박 후보의 공약에 박가움을 표시했다.

 

- 이어 박근혜 후보는 “우리부터 솔선수범해야 된다.”며 “제가 당 대표로 있던 당시, 여성 당직자가 야근이라며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을 들었다. 우리부터 실천하자고 생각해 그 다음날 정당사상 처음으로 신나는 어린이집을 만들기로 했다. 거기에 아이를 맡기고 표준에 맞추어서 하니 업무능률이 올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당시 아이를 더 낳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는 아빠들이 있었는데 더 낳기로 해서 쌍둥이도 들어오고 그랬다.”며 “이런 시설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소중한 투자다. 전국적으로 우리 여성들이, 부모님들이 그런 것을 걱정안하고 맘껏 능력을 발휘하면 아이들도 행복하다. 이 문제가 단순히 아기와 엄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경제문제 등 여러 가지가 해결된다는 생각으로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된다. 꼭 대한민국이, 우리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가 소중한 약속으로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 박근혜 후보는 이어 3층에 위치한 7세(만5세)반인 기린반을 방문했다. 인디언 헤어밴드를 한 아이들은 “안녕하세요.”라며 명랑하게 박근혜 후보를 맞이했다. 박 후보는 아이들이 둘러앉아 게임을 하고 있는 중간에 착석하여 아이들에게 게임방법을 묻자 아이들은 게임방법을 설명했고, 박 후보는 아이들의 게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 박근혜 후보는 전자키보드 앞으로 자리를 옮겨 ‘You are my sunshine'을 직접 연주했고, 아이들은 박근혜 후보 주변에 서서 박 후보의 반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따라 불렀다.

 

ㅇ “왜 대통령이 되고 싶으세요?” , “국민들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요”

 

- 박근혜 후보는 기린반 어린이가 “왜 대통령이 되고 싶으세요 ”라고 묻자 박 후보는 “아이고, 아주 기발한 질문이네요.”라며 “정치가 뭔지 알죠? 정치하면서 국민들께 약속도 많이 하고 국민들께서 내가 어려울 때 많이 또 믿으면서 도와주시고 그랬어요. 약속한 것도 지키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나면서 결심을 하게 된거예요.”라고 답했다.

 

- 또 다른 어린이가 “대통령 후보가 뭐에요”라고 묻자, 박 후보는 “우선 국민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에 당선이 되도록 선거운동을 하고 있어요”라며 “대통령이 되면 국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걱정이 많은데, 아빠들 엄마들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어린이집도 많이 만들고 집 문제, 정치 문제 이런 거를 정책으로 만들어서 하려고 하는거예요. 중요한 일이죠?”라고 답했다.

 

- 이어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 되면 뭐가 좋아요”라는 어린이의 질문에 대해 “어린이들, 엄마들,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힘이 생기고, 또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니까, 자기 소망을 이룰 수 있고 그러니까 좋은거죠”라고 답했다.

 

-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 되면 뭐가 슬프고 힘들 거 같으세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많은 문제들이 생기겠죠. 지금도 그런 일들이 많이 생기지만 국민들의 아픔과 기쁨을 같이 하면서 노력하는 것이 대통령인데, 국민들이 슬플 때는 같이 슬프고, 기쁠 때는 같이 기뻐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문제를 해결해서 행복하게 되도록 노력할 거예요”라고 답했다.

 

- 마지막으로 “대통령 되면 무슨 기분일 것 같아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굉장히 무거운 책임이 든다. 책임이 무슨 말인지 알죠? 어떻게 해서든 내가 맡은 사명을 하루 하루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무를 다하며 그렇게 살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아이들의 질문에 모두 답한 뒤 “질문들이 어려웠다”고 웃으며, “고맙고 오늘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어 2층에 위치한 4세(만2세) 코알라반에 방문한 박근혜 후보는 책을 보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가진 후, 조립식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금일 이 자리에는 허지은 증권거래소 직장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학부모 분들(한양증권 안미정님, 증권거래소 이현수님),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2.  11.  2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