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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봉건시대 정당인가?[논평]
작성일 2012-11-29


  민주통합당 안도현 공동선대위원장이 29일 “공주가 여성을 대표하는 일은 봉건사회에서나 가능하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여성을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발언을 했다. 이번 선거를 또다시 진흙탕 싸움터로 만들어 보려는 퇴행적 발언이 아닐 수 없다.

 

  박근혜 후보가 누구인가? 그는 경제위기에 처한 국가를 위해 자신에게 보장된 안락한 삶을 버리고 스스로 거친 정치의 세계에 입문했다.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 15년간 우리 정치를 이끌어 온 검증된 여성 지도자이다.

 

  안도현 위원장은 김지하 시인의 박 후보 지지에 대해서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또한 지극히 편협하고도 옹졸한 인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여성으로서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하면 여성으로서, 정치 지도자로서 새 시대를 한 번 열 수도 있지 않나"라는 김지하 시인의 말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기 바란다.

 

  대한민국은 봉건국가가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다. 박근혜 후보는 공주가 아니라 검증된 여성 지도자이다. 민주통합당은 더 이상 이 같은 저급한 논란을 반복하지 말고 정책과 비전으로 선거전에 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2.  11.  2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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