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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후보에게 국민은 죽음의 문턱에서도 일으켜준 희망의 등불이었다. 이제 국민들께 박근혜 후보를 바칠 차례이다.[논평]
작성일 2012-11-29

  2006년 5월 20일,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는 최악의 정치테러가 발생한다. 당시 제1야당의 대표인 박근혜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섰고, 단상에 오르던 중 괴한으로부터 커터칼로 얼굴을 피습당한다. 박 후보는 10센티 이상의 자상을 입었고, 조금만 상처가 깊었으면 안면신경이 마비됐을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 순간에 아무도 박 후보의 상처가 그렇게 위중한지 몰랐다고 한다. 피습 직후 얼굴을 손으로 감싼 박 후보가 차분하게 현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근혜 후보는 60바늘을 꿰맬 정도로 일반인이라면 감당하기 힘든 상처를 입었던 것이었다. 박 후보는 당시 응급조치 후 수술실로 들어가면서도 “지금은 선거운동 기간이므로 흔들림 없이 선거운동에 임하라”고 지시할 정도로 의연했다.

 

  당시 세브란스 병원측은 박근혜 후보의 수술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담담하게 수술을 받았다. 이번 상처는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경정맥, 경동맥과 안면기형을 낳을 수 있는 안면신경을 가까스로 비켜갔다. 2주 이상 지나야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할 것이다”고 소견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근혜 후보는 수술 뒤 처음 “대전은요”라고 물을 정도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기 상황에서 지도자로서 의연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지침까지 내림으로써 국민들이 받았을 충격과 혼란을 먼저 생각하였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수술로 인해 말하는 것이 자유롭지 못했던 박 후보는 친필편지를 통해 “투표일까지 법을 어기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메시지를 당원들에게 전달한다. 끝가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것이다.

 

  당초 두 달 이상 입원이 예상됐지만 박근혜 후보는 피습 9일만에 퇴원을 결정하였고, 퇴원 당일 대전을 방문하여 그동안 자신을 걱정해주었던 대전시민들을 만났다. 다음날에는 제주도 일정까지 소화하는 등 국민 속으로 들어갔다.

 

  박근혜 후보에게 국민은 죽음의 문턱에서도 그를 일으킬 수 있는 희망의 이름이었다. 위기의 순간에서도 오뚜기처럼 일어나 달려갈 수 있는 따뜻한 국민의 품이 있기에, 박근혜 후보는 오늘도 국민 속으로 들어간다.

 

  박근혜 후보는 말한다. “여러분이 저를 살렸습니다. 그때부터 남은인생 국민들의 상처를 보듬어 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저를 바칠 차례입니다”

 

  박근혜 후보에게 국민이 있는 한 절망은 없다. 국민들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을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그동안의 국민 사랑을 보답하고, 국민과 함께 벅찬 희망의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

 

 

2012.  11.  29.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조 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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