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변인이 책 소개를 빙자해 ‘보수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살인과 자살이 늘어난다’는 경악할만한 얘기까지 하고 나섰다.
실로 경악할만한 일이다. ‘사람이 먼저다’라고 주장하는 후보의 대변인 발언이라고는 차마 믿기지 않는다. 자신의 말이 국민을 향한 터무니없는 협박이라는 사실을 인식은 하고 있는 것인가?
민주통합당과 문 후보 측은 얼마 전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을 왕따시키는 방법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슬그머니 삭제한 적이 있다. 그럼에도 반성은 고사하고 한발 더 나아가 ‘왕따’문제보다도 더욱 심각한 ‘자살·살인’문제까지 선거에 이용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이젠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문 후보 측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가진 의미부터 헤아려보기를 당부한다.
2012. 11. 30.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장 덕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