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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북한 알레르기에서 벗어나야[논평]
작성일 2012-12-01

  민주당은 어제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이 유세에서 문재인 후보가 북한스타일이라고 지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한 것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 유세에서 “북한스타일은 우리가 사는 이 수도서울을 심심하면 툭하면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해서 정권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대해 북한스타일이라고 한 것이지 문재인 후보가 북한스타일이라고 한 것이 아니다.

 

  민주당은 있지도 않은 사실을 근거로 정 위원장을 비난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저질 네거티브이다. 민주당은 정몽준 선대위원장과 새누리당에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

 

  우리는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북한이야기만 나오면 과민반응을 보이는데 주목한다. 혹여나 북한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 국민들에게 들키는 것이 두려워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나 생각된다.

 

  최근 북한의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입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북한은 노동당 산하 대남기구인 반제민족민주전선을 통해 “새누리당이 또다시 정권을 장악한다면 기필코 제2의 6ㆍ25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는 등 잇달아 대선에 개입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

 

  우리는 민주당이 이에 대해 비판했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 이제 국민들은 민주당이 이런 북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듣고 싶어 한다.

 

  민주당은 무조건 색깔론 운운 하면서 안보에 대한 국민의 불안한 시선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북한스타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2012.  12.  1.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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