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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후보의 NLL 포기 관련 발언록 존재 부정, 이제 검찰이 명확히 밝혀주기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2-12-04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발언논란과 관련하여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해 통일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한다.

 

  서 의원은 고발 이유에 대해 문 후보가 지난달 19일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 발언을 한 적이 없고 그런 발언록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장과 통일부 장관에 의해 확인됐다’고 한 것에 대해 통일부의 공식 확인에 따르면 문 후보의 말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NLL발언론과 관련하여 문 후보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국가적 허위사실 유포인 셈이다. 이미 원세훈 국정원장이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이 있지만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힘으로써 이런 사실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다.

 

  지금까지 문 후보 측은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해왔다. 진실을 밝히기에 앞서 논란을 회피하고 숨기기에 급급한 면이 없지 않다.

 

  이제 검찰은 서상기 의원의 고발을 계기로 NLL포기발언과 관련된 국민적 의혹을 밝혀내기 위해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한다. 문 후보도 또 다른 ‘말바꾸기’로 이를 회피하기 보다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

 

2012.  12.  4.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  이 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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