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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 브리핑] 박근혜 대통령 후보, 전남 여수 서시장 방문 주요내용
작성일 2012-12-05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5일(수) 오전 11시 20분 전남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을 방문했다. 박근혜 후보는 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여수시민들과 소통했다.

 

ㅇ “서민을 잘 살게 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펼치겠습니다”

 

- 여수시민들은 박근혜 후보가 시장에 도착하자 크게 환영해줬다. 팥죽식당 아주머니는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데 시간이 안 된다면서 아쉬워했고 신발가게 아주머니는 박 후보의 붕대감은 손을 보고는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노점에서 굴을 파는 할머니께서는 “행상을 하면서 아이들을 대학까지 보냈지만 사회 첫발을 디니까 취업이 잘 안 된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 내가 아는 후보님은 혼자 몸이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다 잘하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일자리 걱정 안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75세 된 할머니 한분은 “어제 저녁에 꿈이 좋더니만 오늘 후보님을 만났다”면서 박 후보를 포옹했고, 손을 안 씻겠다고 하기도 했다.

 

- 서시장 상인들이 “당선되어야 해요”, “대승하시길 바란다.” 라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오늘 날씨가 풀렸는데 인사 좀 많이 드리고 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한 여성분이 “서민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자 박근혜 후보는 “민생을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다. 내가 중산층이라고 하는 분이 많이 버티고 있어야 나라가 산다.”고 약속했다.

 

- 박근혜 후보는 시장에서 만난 학생들의 손을 잡아주며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했고, 한 여성 시민은 박 후보의 등을 토닥이며 후보를 도와주겠다고 하기도 했다. 또 “꼭 대통령이 되셔서 화물 자동차 기름 값 내려주세요”라고 쓴 스케치북을 들고 나와 사인을 요청하는 화물차주도 있었다. 박 후보는 “제발 서민을 잘 살게 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꼭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여성은 ‘박근혜 인터뷰집’이라는 책을 들고 나와 후보에게 보여 주기도 했다. 박근혜 후보는 만두가게에 들러 만두 열 개(1만원 어치)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하기도 했다.

 

ㅇ “여수시민들과 함께 국민대통합의 아름다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이어 유세차에 올라 “여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시민여러분들이 잘 치르셔서 여수를 세계지도위에 올려놨다. 제가 유럽을 특사로 방문할 때가 여수박람회를 앞두고 있었을 때인데, 제가 가는 곳마다 여수박람회에 꼭 좀 모두 참여해달라고 부탁하고 다녔던 것 아시나요”라고 했고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박 후보는 “여수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져, 아주 기쁘고 보람이 컸다”고 밝혔다.

 

- 박근혜 후보는 “국민 여러분의 삶이 어려운데 또 세계경제도 위기를 맞고 있어 내년엔 더 힘들 거란 얘기들이 들려오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고, 그 국민의 에너지가 하나로 모아지는, 다시 말해 대통합이 이뤄지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이라는 이 큰 가족에 우리가 하나라는 마음이 있다면, 어떤 위기가 와도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고 또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며 “저는 이 시대에 가장 큰 우리의 가치, 꼭 이뤄내야 될 과제로써 국민대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 국민대통합의 아름다운 역사를 우리 여수, 호남의 여러분과 같이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 박근혜 후보는 “아무리 중요하고 좋은 일이라도 혼자서는 이룰 수 없다.”며 “이 자리에 김경재 특보님, 이무영 전 청장님, 인요한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큰 어려운 결심해주시고 우리가 하나 되도록 하는 이 소중한 과제에 이르기 위해 큰 힘이 돼주고 계신다. 저한테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고 이분들의 이런 결심에 무겁게 책임감을 느끼고 꼭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하고 있다. 꼭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ㅇ “국민의 짐을 덜어드리고, 미래의 희망을 줄 수 있는 민생대통령이 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시장을 쭉 다니면서 많은 분들을 뵀는데, 전부 ‘우리 서민들 좀 잘 살게 해달라’, ‘장사 잘되게 해달라’고 오로지 그 말씀을 많이들 하셨다.”며 “저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무엇보다도 민생대통령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고, 시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 박근혜 후보는 “국민여러분, 시민여러분이 겪고 계신 가계부채 문제라든가, 사교육비 문제, 보육, 집, 일자리 걱정, 또 어떤 어머니 한분은 우리 아이들 학교 나오면 일자리 걱정 좀 안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이런 일들을 제일 먼저 챙겨서 여러분의 짐을 덜어드리고 미래에 대해 희망가지실 수 있도록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후보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 우리 중산층이 굉장히 얇아지고 무너졌는데, 대한민국 국민 70%가 ‘나는 중산층이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중산층 70% 재건’을 저는 가장 큰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면 제가 반드시 이뤄내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ㅇ “여러분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 활기 넘치고 잘사는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저 약속 잘 지키는 거 아시죠”라며 “함부로 이런저런 약속을 안 드리지만 이걸 제가 반드시 하겠다고 하면 충분히 검토하고 말씀드리고, 제 모든 걸 걸어서 실천해왔다. 왜냐하면 국민여러분과의 신뢰, 이것이 무엇보다도 정치를 하는데 중요하고, 신뢰를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과의 약속, 제가 꼭 지켜서 더 활기가 넘치고 잘사는 여수시, 호남, 그리고 어느 지역에 살든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끝으로 박근혜 후보는 “무엇보다도 100% 대한민국이 되려면 인사가 공정해야 되고, 모든 지역이 어디에 살든 행복한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사대탕평, 지역의 고른 발전, 이것을 큰 목표로 생각하고 열심히 앞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여러분, 많은 사랑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 모인 약 700여명의 여수시민들은 박근혜 후보의 유세 중간중간 박수와 환호로 박 후보를 성원했다.

 

- 금일 이 자리에는 김경재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기획담당특보, 인요한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 이무영 사회안전특보, 홍문종 조직본부장, 이성헌 국민소통본부장, 윤상현 수행단장, 주영순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조윤선 대변인, 김성회 전 의원, 박보환 유세준비단장, 김은석 조직총괄본부 호남·제주권 단장등이 함께했다.

 

 

 

2012.  12.  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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