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울대 조국 교수가 보란듯이 전 국민을 상대로 도발했다.
조 교수가 6일 정치행사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충성 맹세하듯이 넙죽 고개 숙이고 인사하는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
조 교수는 교수직을 유지한 채 현실정치 전면에 나섬으로써 의원직을 유지한 채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문 후보와 비슷한 DNA를 공유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였다.
조 교수는 ‘교수 겸직 정치인’과 ‘의원 겸직 대선후보’의 밀월관계가 대다수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다. 조 교수는 매달 주어지는 국민세금이 현실정치를 하라고 주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선거때마다 선거에 개입해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조 교수의 행태에 국민여론은 ‘정치뻐꾸기’라는 판정을 이미 내린 바 있다.
이제는 조 교수가 거취를 분명히 밝혀야 할 때다.
조 교수는 교수직을 사퇴하든지 아니면 이번 대선을 계기로 정치의 길로 들어서든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2012. 12. 6.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