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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폐지 줍는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많은 온정이 모였다고 하니 참으로 훈훈한 일이다.[논평]
작성일 2012-12-10


  지난주 폐지를 주워 근근이 살아가는 70대 할머니가 무심코 떡 4상자(9만원 어치)를 훔쳤다가 경찰에 입건됐었다. 하루 종일 폐지를 모아도 몇 천원을 번다는 할머니는 한 달 생활비에 해당하는 2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런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새누리당에선 사법당국이 할머니의 사정을 정상참작해 주면 좋겠다는 논평을 낸 적이 있다.

 

  오늘 언론을 통해 접한 것은 많은 분들이 할머니를 돕겠다고 나선다는 소식이었다.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진 다음부터 언론사에는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느냐”는 전화가 온 종일 이어졌다고 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지난 주말까지 800여 통의 e메일이 접수됐다고 한다. 경찰도 할머니를 최대한 선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참으로 훈훈한 일이다. 이웃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우리가 이 사회를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 수 있다는 걸 뜻한다. 새누리당은 할머니를 위해 따뜻한 마음씨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2.  12.  1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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