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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실현가능성 높은 정책제시로 민생대통령 후보의 면모를 보여줬다.[논평]
작성일 2012-12-10

  이번 2차 TV 토론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경제와 복지, 노동 분야가 주제여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경제위기 속 서민들의 삶이 어려운 만큼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의 삶이 나아질 지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무대였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번 일차 토론보다는 상대적으로 정책 각론이 논의되면서 다소 격이 높아진 토론회였다. 그러나 일부 야당 후보의 주제를 벗어난 정치공세는 여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근혜 후보는 TV 토론 내내, 실현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제시하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할 민생대통령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본인 말대로 15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많은 국민들을 만나보고 현장에서 느낀 경험이 현실성 높은 정책 제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은 열정적인 설명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 제시된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답변함으로써 현안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이정희 후보의 의도적인 인격모욕성 질문에도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지도자다움을 충분히 보여줬다.

 

  그리고 서민들의 아픔을 고민한 흔적이 토론회 내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1차 토론때 이정희 후보에게 밀려 존재감이 없었다는 평가를 의식해서인지 이번에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여전히 지도자다운 강한 모습을 보여 주는 데는 미흡했다. 일부 주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정책 습득이 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또 청와대 수석 당시 갈등을 조정한 경험을 제시했지만 당시 갈등 조정 실패로 국가가 얼마나 혼란에 빠졌는지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참여정부 당시 국정실패에 대한 사과가 더 충분했어야 했다.

 

  그리고 여전히 현실성 없는 정책이나 이상에만 치우친 정책을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어 안타까웠다.

 

  이정희 후보는 지난번보다는 다소 나아졌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공세가 이어졌다.

 

  상대방을 골탕먹이기 위한 단답형 질문, 주제와 상관없는 정치 공세적 질문, 상대의 발언도중 끼어들기 등 토론에서 해서는 안 될 모든 것을 보여준 후보였다. 특히 특정진영 논리만 강조하고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태도는 시청자들을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번 TV 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은 누가 경제를 살릴 후보인지 선택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후보는 일부 후보의 방해 속에서도 안정감 속에 현실성 있는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준비된 민생대통령 후보임을 명확히 입증했다.
 
  오는 16일 진행될 3차 TV 토론은 후보들이 현실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보다 격이 높은 토론이 되길 기대한다.

 

2012.  12.  10.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안 형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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