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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 브리핑] 박근혜 대통령 후보, 제주 서귀포광장 유세 주요내용
작성일 2012-12-11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1일(화) 오후 1시 25분 제주 서귀포광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약속투어’ 유세를 펼쳤다. 공식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은 박 후보의 유세를 보기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귀포광장에는 약 2천여명의 제주도민이 모였으며, 도민들은 유세 중간 중간 큰 환호와 박수로 박 후보의 연설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었다.

 

- 박근혜 후보의 유세에 앞서 김경재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기획담당특보와 제주가 고향인 원희룡 전 사무총장이 지원유세를 통해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원 전 총장은 “박근혜 후보는 전 국민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 제주에서도 표를 많이 받아서 그동안 제주도민들 사이의 갈등을 치유하고 제주도의 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며 “박근혜 후보가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100%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분은 일단 한번 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든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실천하는 모습을 여러번 지켜봐 왔다. 제주도에 대해서도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제주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이어 제주도당 서귀포당협 김영보·강명희 공동선대위원장과 문현순 여성본부장은 제주도민의 마음을 담은 감귤바구니를 박근혜 후보에게 전달했다.

 

ㅇ “제주 공항문제 해결, 민군복합 관광미항 건설 추진 등을 통해 제주경제를 확실히 살리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경제를 확실히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오늘 제주공항에 내리면서 당장 공항문제부터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며 “신공항을 짓던, 기존 공항을 확장하든 도민 여러분과 또 전문가들의 뜻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주 관광의 새로운 희망이 될 민군복합관광미항 건설을 제가 책임지고 도민여러분의 뜻에 따라 추진하겠다. 필요한 지원을 최대한 확대하고 민군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상생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ㅇ “4.3 사건 추모기념일 지정 등 제주도민의 아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제주 4.3 사건은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가슴 아픈 역사이다. 그동안 정부차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4.3 사건 추모기념일 지정 포함해서 제주도민의 아픔이 모두 해소될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ㅇ “액화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농·축·수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액화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해 저렴한 청정에너지 공급을 통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청 제주 농·축·수산업을 경쟁력을 갖춘 생명산업으로 발전시켜서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ㅇ “민생과 통합의 큰 바람을 제주에서 일으켜 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이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의 삶이 걸린 선택의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분의 귀한 한 표, 오직 여러분의 삶을 중심에 두시고 이번에 선택하셔야 한다.”며 “국민의 삶을 챙길 민생대통령을 뽑으실지, 아니면 권력투쟁으로 날을 셀 이념 대통령을 뽑으실지 이제 결정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우리 제주도에서 민생과 통합의 큰 바람을 일으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ㅇ “꼼꼼한 복지정책으로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일자리는 줄어들고 장사는 잘 안되고 집안에 빛은 자꾸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선에 승리한다면 민주당을 깨고 신당부터 창당하겠다고 한다. 정권을 잡고 나서 국민들 민생부터 챙길 생각을 하지 않고 과거의 민주당을 깨고 열린우리당을 만들었듯이 참여정부와 똑같이 하겠다는 것이다.” 라고 지적하며 “야당한테는 국민들의 한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후보는 “저는 오직 민생을 챙기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꼼꼼한 복지정책으로 힘든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돌봐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ㅇ “정권교체 수준을 뛰어넘는 시대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이어 박근혜 후보는 “참여정부는 30년 만에 세계적인 대 호황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념논쟁하고 권력 투쟁하다가 민생을 파탄으로 내몰았다. 이명박 정부 역시 성장만을 최우선으로 하다가 국민의 삶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저는 지난 정부의 실패를 결코 반복하지 않고, 정권 교체의 수준을 뛰어넘는 시대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에 두겠다. 민생이 중심이 되고 국민 행복이 국정운영의 목표가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바로 시대교체이자 지금의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 박근혜 후보는 “새로운 시대는 곧 중산층 70%의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며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해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가계부채 해결책에 대해 “빚에 눌려 힘들어 하시는 국민들 위해 높은 이자는 낮은 이자로 바꿔드리고, 자활의지를 가지고 신청하시는 분들에게는 최대 70%까지 빛을 탕감해드리겠다. 그래서 빛 독촉 전화 때문에 불안에 떨지 않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어 박근혜 후보는 보육비·교육비에 대한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걱정을 확실히 덜기 위해 “5살까지는 국가가 보육을 책임지고, 원하는 초등학생은 학교에서 안전하게 밤 10시까지 잘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선행학습 평가를 금지 시켜서 사교육비를 줄이고 민주당 정권이 턱없이 폭등시킨 대학등록금도 반으로 줄여드리겠다. 그리고 3째 자녀부터는 아예 등록금을 면제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 박근혜 후보는 의료비 관련한 공약도 밝혔다. 박 후보는 “4대 중증질환의 경우 건강보험이 100% 적용해 병에 걸려서 가정경제가 파탄 나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만드는 4대 사회악을 확실하게 뿌리뽑겠다”고 뱕혔다. 박 후보는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유능한 정부가 되어야 한다.”며 “대탕평인사로 지역과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탁할 것이다.”고 거듭 밝혔다.

 

ㅇ “제주도민의 한 표가 민생이 살아나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끝으로 박근혜 후보는 “민생이 살아나는 100% 대한민국으로 갈 것인지 정쟁과 혼란의 과거로 돌아갈 것인지 이제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제주도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의 삶을 결정지을 것이다. 12월 19일 꼭 투표하셔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며 제주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주성영 유세단장, 원희룡 전 사무총장, 김경재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기획담당특보, 박대출 수행부단장,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2012.  12.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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