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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직원은 ‘제 2의 타블로’, 민주당은 ‘정치권의 타진요’[논평]
작성일 2012-12-18

  ‘국정원 여직원 습격사건’에 대한 경찰수사 발표를 둘러싸고, 민주당의 생떼쓰기가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이 당초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해놓고, 막상 민주당의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오자 ‘부실수사’, ‘정치수사’라며 경찰을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민주당이 국정원 여직원을 통해 관권선거를 부각시키려던 정치적 의도가 신속한 경찰수사 결과발표로 급제동이 걸리자 이제는 경찰수사마저 못 믿겠다는 투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경찰에 신고한 민주당이 신속한 결과발표에 당황해 처음에는 발표시점을 문제삼더니 이제는 ‘정치권 배후설’까지 제기하고 있다.

 

  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타진요’(타블로의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재판 결과를 못 믿겠다”고 한 과정과 너무 똑같다.

 

  당시 ‘타진요’의 한 회원들은 판사와 타블로의 변호사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과 이 의혹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의 PD와 판사가 고교-대학 선후배라는 점을 들어 재판 결과에 대해서도 떼쓰기를 한 바 있다.

 

  우리는 이번 사건의 본질을 두고 “애꿎은 28세 여성이 단지 국정원에 근무한다는 죄(?)로 민주당의 선거공작에 희생양으로 지목돼 불법 미행, 감금 등 인권유린을 당한 것”이라는 분석에 주목한다.
 
  민주당이 경찰수사 결과발표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음모론’을 제기하는 이유가 쉽게 이해되기 때문이다.

 

  한 젊은 여성의 인생을 황폐화시킨 사건을 통해 인권과 선거 가운데 무엇이 먼저인지 깊이 성찰하는 계기로 삼기를 민주당과 문 후보에게 권하고 싶다.

 


2012.  12.  18.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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