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 브리핑] 박근혜 대통령 후보, ‘5천만의 꿈! 대한민국 으라차차!’ 서울 광화문광장 마지막 유세 주요내용
작성일 2012-12-18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제18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월 18일(화) 경부선 상행선 방향으로 거점 유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증권거래소를 방문한 뒤, 경남-부산-대전에서 차례로 합동 유세를 가졌다. 합동유세현장은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함성과 박수로 가득 찼다. 박 후보는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다시 한 번 신뢰를 보내주실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ㅇ ‘5천만의 꿈! 대한민국 으라차차!’, 10만 서울시민과 함께 한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 박근혜 후보는 오후 8시 20분경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서울 광화문 광장은 지난 8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만여 명의 많은 서울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의 행복연가’가 울려 퍼졌던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날 유세는 지난 8일과 마찬가지로 이날 역시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영하의 날씨 가운데 진행됐지만, 유세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평일 저녁,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만여명(경찰추산 5만명)의 서울시민들로 광화문 광장, 세종문화회관 앞 등은 발 딛을 틈이 없었다. 박근혜 후보 유세 현장에서 어김없이 등장하는 태극기 물결은 그 어느 때보다 장관이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 모인 인파 위로 펼쳐진 대형 태극기는 참가자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했다. 또한 박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소망의 촛불을 밝히고 있는 시민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식전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됐다. 새누리당 빨간운동화 유세단은 선거 로고송에 맞춰 신나게 율동을 하며 현장의 추위를 녹였다. 비트박스팀은 비트박스에 맞춘 랩과 함께 ‘기호1번 박근혜’, ‘여성대통령’을 연호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참가자들은 머리 위로 박수를 치며 ‘젊은 그대’를 목소리 높여 함께 부르기도 했다.

 

  한편, 무대 위에는 김창준 전 美연방 하원의원, 복싱 챔피언 홍수환 선수, 국민가수 이미자씨, 조카 은지원씨, 남자의 자격의 아름다운 커플 윤종배·권희정씨 등이 올라가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은지원씨는 “정치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나라를 위해서 애써 오신 고모님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지지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ㅇ ‘팔도의 소리’를 담은 ‘박근혜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오후 8시 20분경 무대 앞으로 입장해서 지난 22일간의 선거운동 기록을 담은 동영상을 시민들과 함께 시청했다. 이후 본식으로 국민의례와 함께 시작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에는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대형 태극기가 또 한 번 펼쳐졌다. 애국가는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은 엘리제의 여왕 이미자씨의 선창에 맞춰 목소리를 높여 함께 불렀다.

 

  먼저 박 후보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미로 어르신 대표, 장애인 대표, 대학생 대표, 주부 대표, 어린이 대표에게 ‘박근혜의 약속’을 담은 공약집을 선물했다. 특히 마지막에 나온 어린이 대표와는 무릎을 굽혀 앉아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했고, 아이를 포옹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산타자전거 유세단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만난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팔도의 소리’ 함과 함께 태극기를 전달했다.

 

ㅇ “민생을 살리고 국민통합을 이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내일이면 결정된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는가. 참여정부 시절로 돌아가는 무늬만 정권 교체의 선택을 하시겠는가. 아니면 저와 함께 민생을 살리고 국민통합의 길로 나아가시겠는가.”라고 물으며 “오로지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삶에만 전념하는 진정한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ㅇ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국가중심에서 국민행복중심으로 바꾸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국정운영의 패러다임부터 국가중심에서 국민행복중심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서민 경제 살리기 △중산층 70% 시대 재건 △젊고 유능한 정부 △대화와 타협으로 여야가 함께하는 국정운영 △역대 정부가 이루지 못한 국민대통합 시대 개척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어머니와 같은 리더십으로 계층, 지역, 세대를 뛰어넘어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열겠다며 △끊어진 기회의 사다리 연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환경 지원 △빈곤의 대물림 끊기 △일하는 사람에 대한 복지 지원 확대 △일자리 확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기회 보장 △거대자본 골목상권 침해 방지 등을 통해 민생정부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ㅇ “위기에 강한 리더십으로 위기의 파도를 뚫고 대한민국호를 구해내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이후 15년 동안 우리 국민모두가 행복할 대한민국을 꿈꿔왔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꼼꼼히 정책과 공약을 만들어왔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민생의 위기, 갈등의 위기, 글로벌 경제 위기, 북한의 핵 위기 등 국내외적으로 위기에 둘러싸여 있다. 경험 없는 선장을 뽑으면 배를 구하려다가 전복되지만, 경험 많은 선장은 파도를 뚫고 위기에 처한 배를 구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위기를 이겨왔다.”며 “위기의 민생을 구하고,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켜드리면서 여러분과의 약속 반드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ㅇ “서울의 압승, 대한민국의 승리를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주십시오”

   “12월 19일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함께 희망의 함성을 외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 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열어주셔야 한다. 여러분의 마음과 표가 모이면 해낼 수 있다. 여러분의 가족과 이웃, 친지들까지 새로운 대한민국 투표에 동참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에게는 돌봐야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다. 오로지 국민여러분이 저의 가족이고 국민 행복만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다. 국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 후보는 “국민께서 바라시는 책임 있는 변화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내일 반드시 승리해서 여러분과 함께 승리의 함성을 외치겠다. 서울의 압승,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여러분만 믿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서울시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 한편, 박 후보는 유세를 마친 후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참가한 서울시민들과 함께 ‘아 대한민국’을 합창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준비된 대통령’ 등을 외치며 박 후보를 아낌없이 응원했고, 함께 승리를 다졌다.

 

2012.  12.  1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