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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 브리핑]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아산병원에 치료중인 환자 병문안 주요내용
작성일 2012-12-20

  조윤선 대변인은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박근혜 당선인은 당선확정 후 첫날, 선거운동기간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이춘상 보좌관과 故 김우동 실장의 납골묘를 참배한데 이어 같은 사고로 현재 치료중인 박병혁 사진작가와 임종성 기사의 병문안을 갔다.

 

  송파구에 있는 현대아산병원에 입원중인 박병혁 사진작가를 찾아서 박근혜 당선인은 “죄송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환자와 환자부모님, 부인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사고소식을 듣고 가족분들이 너무 놀라셨을거다, 그러나 굳은 의지와 희망을 가지고 재활을 위해 최대한 노력해 달라. 저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 다시 휠체어앉아야 하고 또 누워계셔서라도 나를 도와줄 수 있지 않느냐, 그러니 반드시 재활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해 달라”고 했다. 또 박근혜 당선인은 “이렇게 여러분들이 헌신적으로 도와주셨으니 제가 이길 수 있었다. 사람의 정신적 의지는 무한해서 일에 몰두하다보면 본인이 나아진다. 힘이 많이 드시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의지를 갖고 노력해 달라.”고 했다.

 

  박병혁 사진작가의 부모님은 “평소 박근혜 당선인을 무척 존경해왔고, 당선을 기원해왔다”고 했으며 마침 작은 아들 가족이 당선인 댁 주변에 살아서 하루에도 2번씩 그 집을 지날 때마다 당선되시길 기원하면서 기도하기도 했다고 했다. 당선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전화를 통해 “축하한다고, 너무나 좋다고, 당선소식을 듣고 얼마나 축하드리고 싶어 했는지 모른다”고 했고, 박근혜 당선인은 “대통령직이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는 자리이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제가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고 믿어주신 국민들에게 뭔가 보답을 해드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한때 지지율이 떨어져서 걱정했다는 분들도 많지만 나는 국민의 눈빛만보고 간다, 나는 오로지 국민 눈만 보고 간다, 그렇게 하면 국민시대를 왜 못 열겠느냐”며 작가에게 나라를 위해 강한 마음을 갖고 힘내서 반드시 일어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옆 병실 임종성 환자를 찾아서 차도가 있는지를 담당의사에게 물었고 의사는 치료는 마쳤고,  2주정도 낫기를 기다리면 큰 무리가 없을 듯이 보인다고 답했다. 임종성씨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놀라고 힘든 일을 겪어서 얼마나 놀랐느냐, 그동안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준 분인데 이런 분들 덕분에 우리가 선거도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정신력을 믿고 조리를 잘 해서 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ㅇ 박근혜 당선인은 마침 동석하신 분으로부터 故 이춘상 보좌관의 어머니가 직접 적어주신 친필편지를 전달 받았다. 편지에는 “한결 같이 지금 같은 모습으로 나라를 위해 일해 달라”고 적혀 있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성욱 서울 아산병원장, 최재원 대외협력실장, 조성장 아산재단 사무총장, 박인숙 의원, 홍보실 동료들이 함께했다.

 


2012.  12.  2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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