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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 브리핑]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반기문 UN 사무총장 전화통화 주요내용
작성일 2012-12-20

조윤선 대변인은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12년 12월 20일(목) 20:30경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

 

-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어제 당선이 확정된 이후 활동을 잘 지켜봤고 사무총장 명의로 성명을 발표했다. 제가 평소에 존경하고 국제사회에서도 많이 알려진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 한국은 물론 동북아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됨으로써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다. UN이 여성지위향상을 중점 정책 사업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이 문제에도 큰 기여를 하실 수 있으리라 믿는다." 고 하자, 박근혜 당선인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어서 기쁘다“고 화답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한국의 파트너 UN은 한국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아 세계 평화문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 박근혜 당선인의 당선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 또 UN은 인도적 지원과 원조문제에 관심이 높고, 이 역시 한반도 긴장완화에 역할이 크다."고 하자 이에 박근혜 당선인은 “저도 북한에 대한 영유아 인도적 지원이 계속 정치상황과 상관없이 계속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반기문 UN 사무총장께서 계시고 하니 한국과 UN의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 질 것으로 믿고 한반도 문제, 글로벌 문제 모두 차기 정부가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한국이 기후변화와 평화유지(PKO)활동 등 범세계적 이슈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2015년까지 확대하기로 한 ODA에 관심 가져주실 것을 부탁한다. 다음 한국 방문 때 꼭 뵙고 싶다."고 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른 아침에 축하전화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하자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한국에 방문할 때도 찾아뵙고 싶고, UN에서도 박근혜 당선인을 뵙고 싶다”고 화답하며 통화를 마쳤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윤병세 외교통일추진단장, 이학재 비서실장이 함께했다.

 


201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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