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2012.12.21. 박근혜 당선인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2.21(금) 오전 열한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아 약 11분간 통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고, 박근혜 당선인은 “당선 후 축하 성명도 발표하고 전화도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12월 14일 커네티컷주에서 있었던 총기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사상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였고,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감사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 한미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하며, 한미동맹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역내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11월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면서 “임기 5년 중 대부분 기간을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으며, “앞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면서 한미동맹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3년은 한미상호방위조약 60주년이 되는 해이고, 한미관계가 FTA를 통한 무역과 경제관계 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고 하고 한국이 국제문제에 있어서도 지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두 정상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양자문제 뿐만 아니라 대량살상무기, 환경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기로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윤병세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외교통일추진단 단장,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21.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