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앙선관위의 개표 시연으로 그동안의 오해와 의혹이 해소됐으리라고 믿는다.[논평]
작성일 2013-01-17

중앙선관위의 개표 시연으로 그동안의 오해와 의혹이 해소됐으리라고 믿는다.

더 이상 터무니없는 개표 부정 의혹 제기는 없어야 할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 요청으로 제18대 대선 개표 공개시연이 국회에서 열렸다. 개표 시연은 정당관계자, 선관위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언론과 인터넷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개표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고, 6000여 표의 샘플로 개함부터 결과 보고까지 전 개표 과정을 실제와 똑같이 재연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이번 개표 시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본 분들이라면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한 의혹이 타당한 근거가 없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개표 부정을 주장했던 사람들 중 다수도 이제 상당부분 오해를 풀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시연장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선관위의 설명을 가로막고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핀 것은 유감이다. 그런 장면을 목격한 분들이라면 눈살을 찌푸렸을 것이다. 고함을 치던 분들이 ‘이렇게 한다고 믿겠는가’라며 이의를 제기하는 모습을 보며 ‘이분들은 처음부터 시비만 걸 생각으로 비상식적인 의혹을 제기한 것 아니었을까’하는 의문을 가진 국민이 많았을 걸로 본다.

 

  이제 더 이상 과반의 국민이 선택한 결과에 흠집을 내고,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시도는 중단돼야 할 것이다. 75.8%의 투표율을 보일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제18대 대선의 의미가 허위사실과 근거 없는 의혹제기로 퇴색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개표 부정 의혹에 동조했던 민주통합당의 일부 의원도 더 이상 무책임한 주장으로 혼란을 일으키는 일을 삼가야 할 것이다.

 

  비온 뒤에 땅이 굳듯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더 성숙해 지고 공명선거의 정신이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3.  1.  1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