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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총리후보자에 대한 트집잡기가 아닌 자질과 능력 검증에 나서기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3-02-08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이 정홍원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지난 총선 공천 과정을 문제 삼아 정 후보자를 폄하하고 나선 것은 전형적인 정치공세로 보여 안타까움을 갖게 한다.

 

  지난 총선에서 한 새누리당의 개혁공천이 100% 완벽한 것이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새누리당은 새 인물과 민생을 중심으로 국민눈높이에 맞춘 공천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당은 문제가 됐던 인사에 대해서는 공천을 취소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바로 취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정체성이나 이념에 치우친 나머지 민생과 동떨어진 공천을 했다. 막말 파문, 노인 폄훼, 여성 비하 등 문제가 됐던 인사를 끝까지 감싸 국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국민의 외면을 받았고, 새누리당은 과반 의석이라는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미 총선은 끝났고 국민은 공천 결과에 대한 심판을 내렸다. 그런데 민주당 대변인단이 단지 국무총리후보자가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을 지냈다는 이유로 또다시 지난 공천 과정을 트집잡는 것은 제 눈의 들보는 못보고 남의 티끌을 문제 삼는 격이다.

 

  지금 국민들은 새로운 정부와 함께 미래를 향해 힘찬 전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더구나 북한의 핵무장과 전쟁도발 위기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기다.

 

  이제 새로운 정부와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면 정치 공세를 할 게 아니라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면 된다. 민주당이 성숙한 자세로 총리후보자에 대해 당당하게 능력과 자질 검증에 임해주길 바란다.

 

 

2013.  2.  8.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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