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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은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메시지를 정확히 읽고 변화의 길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3-05-10

  박근혜 대통령이 6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한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60돌을 맞은 양국 동맹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성숙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첫 대면을 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이에 깊은 신뢰관계가 형성됨에 따라 북한의 ‘통미봉남’ 술책은 전혀 통하지 않게 될 것이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공조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 김정은 체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메시지를 정확히 읽고 변화의 길로 들어서야 할 것이다.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즉각 폐기하고 개성공단을 정상화하는 등 도발의 꿈을 버리고 국제사회의 눈높이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박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확인된 또 다른 메시지는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한국경제를 흔들지 못한다’는 것인 만큼 북한 당국은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평가해서 현명하고 옳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정상회담의 성과를 성실하게 이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드린다.   
  하지만 여성 추행 의혹으로 큰 파문을 일으키고 정상회담 성과에 먹칠을 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당국은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2013.  5.  1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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