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근 국정원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들이 줄줄이 제기되고 있다. 오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지난해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수서경찰서에 서울경찰청이 수사 축소·은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규명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정원이 야당정치인들을 종북인사로 규정하고 정치에 활용하려고 했다는 문건을 공개하며 또 다른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사건을 제기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국정원이 정치중립의 의무를 위반하여 전반적인 정치개입 활동을 한 것이 의혹의 핵심으로 국민들은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총체적이고 명확한 진실을 검찰이 그 어떤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하게 수사하기를 바라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이 인터넷 사이트에 댓글을 다는 등의 방식으로 대선에 개입했는지 여부는 물론이고, 수사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 압력 행사는 없었는지, 이번에 야당의원이 제기한 것처럼 또 다른 정치개입 사건은 없었는지 등 국정원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사건의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바라고 있다. 검찰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
2013. 5. 20.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