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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을 환영한다. 당은 앞으로도 문화재 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3-06-16


  16일 정부는 국보 제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호를 위한 문화재청과 울산시간의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의 시급한 보존을 위해, 수위 변화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한 고강도 투명막인 카이네틱 댐 설치를 추진하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을 꾸려 기술적인 사항을 검토하며, 아울러 이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 최초 고래사냥 모습의 묘사 등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추측할 수 있는 경이로운 문화유산이지만 인근 사연댐의 건설로 인해 약 40여 년간 물속에 잠겨 지금 이 시간에도 훼손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03년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연구 용역이 시작된지 약 10년 만에 늦게나마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대안이 마련되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환영한다.

 

  당은 이미 대선 공약으로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합리적이고 근본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하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울산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방문하여 임시제방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고,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대정부 질문을 통해 시급한 보존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이번 대책안이 근처 지반 등의 안전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대책안이 충실히 이행되어 실천되는지 면밀히 살필 것이다. 또한 반구대 암각화가 향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공식 등재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다.

 


2013. 6. 16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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