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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단의 통산 18번째 종합우승을 축하한다.[논평]
작성일 2013-07-09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제42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4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입상이라는 자랑스러운 결과로 ‘기술 강국 코리아’를 전세계에 널리 알렸다.


  2007년 이후 4회 연속 종합우승이자 대회 통산 18번째 종합우승의 영예를 일궈낸 우리나라 대표단의 자랑스러운 쾌거를 축하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는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대회의 최고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 수여하는 ‘알버트비달상’의 영광을 차지한 원현우 선수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출신이고, 한국인 최초로 정보기술분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규철 선수 역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출신이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고교 재학생이거나 고교 졸업생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정진해 온 결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기술 장인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쾌거가 단순히 우승을 축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사회가 기능인력의 가치와 역량에 걸맞은 사회적 인식과 처우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함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오랜 기간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진국가들은 무엇보다 기술 인력을 존중하고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맘껏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국가제도와 사회적 인식이 바탕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기간 동안에 사회구성원 각각이 원하는 것을 공부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 체제 확립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제도 정비를 약속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관련 정부부처에 제도정비에 박차를 가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다시 한 번 41명의 기능 장인들의 쾌거를 축하하며 꿈과 열정을 지닌 청년들의 노력이 실현되고 인정받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법적·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3.  7.  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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