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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야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하루빨리 찾아 진실을 밝히는데 전념을 다해야 할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3-07-18

    어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열람위원들이 국가기록원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발언록을 살펴보려고 했는데 해당 자료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여․야가 합의해 선정한 검색어 7개를 입력해 확인했지만 정상회담 대화록 자체가 실종된 상태라고 한다.


    이는 대화록이 유실됐거나 폐기됐거나, 아니면 국가기록원 어디에 존재하는 것을 기술상의 문제로 찾아내지 못한 것일 것이다. 물론 시간을 더 내어 대화록 자료를 더 꼼꼼히 찾아보는 노력을 하겠지만 대통령의 기록물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큰 충격일 것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은 세상에 단 2권뿐이다. 하나는 당시 청와대에서 보관하고 나머지 한부는 국정원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며 2개의 원본을 제외한 일체의 사본은 모두 폐기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국정원에서 공개한 대화록이 그 중의 한부이며, 나머지 한부를 찾기 위해 여야가 국가기록원을 찾았지만 그 어디에도 흔적이 없다 하니 황당한 마음뿐이다.


    일부에서는 “노 전대통령이 임기가 거의 끝나갈 때인 2007년 ~2008년 초 대화록의 폐기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청와대에 보관되던 대화록은 폐기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라든지 “당시 청와대가 대화록을 폐기하는 대신 봉하마을로 가져갔다는 얘기를 들었다.” 라든지 하는 사실여부가 확인 안 된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


    진실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찾으면 알 수 있다. 여․야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하루빨리 대화록 자료를 찾기 바란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민들은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는 분열된 국론을 여야가 초당적 협력으로 한데 모아 지금의 경제위기를 타개해 나가길 바란다.


2013.  7.  1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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