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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 설치’ 놓고 ‘불통 청와대’ 운운하는 것은 민주당의 선동정치다.[논평]
작성일 2013-08-20

  ‘가림막 설치’ 놓고 ‘불통 청와대’ 운운하는 것은 민주당의 선동정치다.
국회 위상과 자율성 강화위해 여야 모두 국정조사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이 19일 열린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 2차 청문회에서 증언에 나선 국정원 직원들에 대한 가림막 설치를 놓고 당의 공식논평을 통해 ‘불통 청와대’ 운운하며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전형적인 민주당의 생떼쓰기식 정치선동이다.


  가림막 설치는 현직 국정원 직원들의 신분노출을 막기 위해 사전에 여야가 합의했던 사안이다.


  2007년 9월, 이른바 ‘선글라스 맨’을 대동한 채 인터뷰를 했던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국정원장이 당시 왜 비판받았는지 민주당은 상기하길 바란다.


  뿐만 아니다. 민주당은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뜬금없이 청와대를 개입시켜 선동을 위한 여론전의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입법부의 위상과 자율성을 스스로 내팽개쳤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민주당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조사 기간 동안이라도 지엽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진실규명’이라는 국정조사 본령(本令)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여론전을 펼치기보다 여당과 협력해 국회의 위상과 자율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민주당에 당부 드린다.

 

2013.  8.  20.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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