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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국빈방문이 성공적인 경제외교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논평]
작성일 2013-09-04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5일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참석과 7일부터 이어지는 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한다.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박 대통령은 당면한 국제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리의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며, ‘고용창출’을 주제로 한 토의에서는 의장국 러시아의 요청을 받아들여 선도발언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경제문제는 전 세계 공통으로 노력해야 할 관심사이자 공동 과제이다. 출범 6개월을 맞은 우리 정부 또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취임 후 첫 다자외교 무대인 G20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제시할 세계 경제와 일자리 문제에 대한 비전이 국제사회의 지지와 신뢰를 얻어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제고하며, 나아가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점차 그 결실을 쌓아가고 있는 만큼, 주요 국가들에게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방안을 더욱 자세히 알려 주변국들의 확실한 지지와 협조를 얻어내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을 방문해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경제 협력관계 발전방안, 정치․문화 등에서의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중국 다음으로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곳이며, 우리나라의 중요한 개발협력 대상국이기도 하다. 이번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은 지난 미국과 중국 방문 보다 많은 100명 이상이며, 또한 사절단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위주로 꾸려졌다고 한다. 양국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해, 베트남과 교역하는 우리 중소기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 정부의 지난 6개월에 대해 외교 부문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다. 상반기 미국과 중국 방문이 안보를 역점으로 둔 외교였다면, 하반기 해외 순방은 교역과 자원을 비롯한 본격적인 경제 외교의 문을 여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G20 회의 참석과 베트남 국빈방문이 국익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하며, 수행단 모두가 성공적인 해외 순방을 위해 성실한 자세로 일정을 소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13.  9.  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유 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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