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석기 사태는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선거연대가 부른 대참사(大慘事)이다.[논평]
작성일 2013-09-04

  이석기 사태는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선거연대가 부른 대참사(大慘事)이다.

민주당은 대오각성하고, 대국민 사과하라.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회에 제출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회합부정→발언부정→농담’의 순으로 말을 바꿔왔던 통진당의 좌충우돌식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이석기 내란음모 사태’에 대한 본격 수사의 길이 열린 것이다.


  또한, 오늘의 체포안 통과는 “새누리당이 아니면 무조건 내 편”이라는 민주당의 극단적인 진영논리와 무분별한 선거연대가 불러온 ‘대한민국 정치의 대참사’다.


  국회를 혁명의 교두보삼아 구석기시대의 유물인 무장폭력혁명을 꿈꿨다는 이석기 의원이 ‘민주-통진 4.11총선연대’를 국회 입성의 디딤돌로 삼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아닌가.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정치공학적 계산으로 선거때마다 정당과 개인을 가리지 않고, 선거연대에 나섰던 민주당이 처절한 자기반성과 대국민 사과없이 어물쩍 넘어가는 것은 책임정치를 외면하는 국민기만이다.


 “민주당은 몰랐다”는 말도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통진당의 전신, 민주노동당의 2008년 분당사태가 ‘일심회 간첩사건’에 연루된 당원 제명 건이 직접적인 계기였다는 사실을 민주당이 몰랐다는 말인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민주당은 무분별한 선거연대에 대해 국민들께 무릎꿇고 머리숙여 사과하는 것이 제 1야당의 기본 도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13.  9.  4.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재 갑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