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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 10.30 재보궐선거를 네거티브전으로 몰고 가려는 민주당의 공세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논평]
작성일 2013-10-18

  10.30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어제부터 시작되었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 공명선거, 지역현안 중심의 지역선거, 아울러 비방과 막말이 없는 포지티브 선거로 치러낼 것이며 후보들이 정정당당하고 반듯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할 것이다.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2지역 모두 지역 현안을 철저하게 챙겨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 것이며, 또한 이번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새누리당은 중앙당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 및 정책 마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


  반면 민주당은 정책과 비전은 온데간데 없이 당 지도부와 당 대변인단이 총출동해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전에 앞장서고 있어, 이러한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경기 화성갑 지역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진표 의원은 “며칠 전 천주교 수원교구 이용훈 주교를 만났는데 보자마자 이번에는 오 후보가 무조건 이기겠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마치 이 주교께서 오 후보를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처럼 포장하며 사회의 존경을 받는 종교지도자를 선거에 이용하는 민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보 본인 또한 막말의 정점을 달리고 있다. 경기 화성갑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오일용 후보는 트위터를 통해 “(청와대) 이런 거짓말쟁이들 어떻게 얘들은 입만 열면 다 거짓이야”, “(정봉주 전 의원을 언급하며) 마음같아선 가카 XXX라도 흔들고 싶다”등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저속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 제1야당에서 공천한 후보가 하는 말이 맞는지 의심케 할 지경이다.


  민주당의 조급한 심정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또다시 시작된 여의도발 막말정치는 지역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짜증만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우리 국민은 이번 선거가 또 의미 없는 흑색선전만이 난무하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부디 여야가 이번 10.30 재보궐선거에서는 구태의연한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접고, 정책과 비전을 앞장세우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


2013.  10.  1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유 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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