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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자신 눈의 들보를 먼저 보는 혜안을 갖길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3-10-27

  민주당은 10월 4일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새누리당 화성갑 보궐선거 후보자로 결정된 직후부터 선거를 3일 앞둔 오늘까지도 서청원 후보에 대한 비방을 늘어놓고 있다.


  민주당의 27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의 결과가 서청원 후보 네거티브 공세라니, 참으로 서글프고 안타까울 뿐이다.


  오늘 오전 민주당 부대변인 논평에서는 서청원 후보에 대해 “서청원 후보가 불법 대선자금 모금사건으로 선고받은 추징금 12억 납부 출처를 정확히 알고 싶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놓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차분히 유권자들과의 대면접촉 및 공약과 정책으로 승부하고 있는 서청원 후보에 대해 정책대결이 아닌 트집 잡기와 과거사 물고 늘어지기에 사활을 건 민주당, 역시 네거티브 민주당스럽다.


  그렇게 화성시민에게 민주당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어필할 전략이 없는 걸까? 정 없으면 화성에 있는 재래시장 및 길거리에서 시민들이 외치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듣길 바란다.


  이 시점에서 민주당의 2002년 불법대선자금 113억의 납부여부를 다시 한 번 언급 안 할 수 없다.


  “세비를 각출하고 모자라면 국고보조금을 삭감해서라도 갚겠다”던 국민에게 한 민주당의 맹세는 다 어디로 갔는가? 당시 한나라당은 당사매각 및 천안연수원 헌납등 철저한 자구노력으로 추징금을 완납하였다. 최근 민주당은 여의도로 사옥을 옮기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는데, 추징금 완납에 대해 먼저 답해야 할 것이다.


  인물 부재, 지지도 부재, 정책 부재 등 삼중고에 ‘헌법불복’이라는 신조어까지 동원해 복잡한 속내를 바꿔보려는 민주당, 민심은 그런 민주당에게 오늘 날씨같이 싸늘하기만 할 뿐이다.


  오히려 ‘종북세력’으로 의심받고 있는 통합진보당과의 연대로 인해 표를 위해서라면 지역구를 양보하는, 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의 탈을 이 기회에 벗어버리고 정책과 지역일꾼의 대결로 자신들의 화성갑 보궐선거 후보자를 지지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당부한다. 화성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후보자들간의 ‘정책승부’를 통해 화성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자.

 

2013.  10.  27.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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