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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기억하라! 문제는 민생이라는 것을...[논평]
작성일 2013-10-31

  어제, 두 지역에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끝났다. 민주당은 보궐 선거 전에 이번 선거의 의미를 ‘박근혜 정부 심판’, ‘대선 부정선거 심판’에 무게를 두었었다.


  그런데 이번 선거의 결과는 대다수 국민의 여론을 분명하게 대변해 준다. 과거를 붙들고 정쟁하자는 민주당의 전략은 아주 잘못된 것이고 국민은 오히려 민주당을 심판했다는 사실이다. 민주당으로서는 당운을 걸고 투쟁했던 사안이었지만 국민들은 철저하게 민주당을 외면했다. 이것이 현실이고 이것이 국민 대다수의 의견이다.


  국민들은 이미 결론을 내고 있었다. 민주당은 수권정당으로서의 능력도 없고,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집단이 아니라고 말이다.  


  국민들의 뜻은 이렇다. 선거가 끝난지 10개월이 다되어 가는 시점까지 ‘대선불복’을 외치는 ‘발목잡기 정쟁’ 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뢰할만한 정당, 의지할만한 정치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진정으로 경제와 민생을 주제로 함께 고민하는 정치, 국민을 진정한 ‘갑’으로 보는 정치를 하라는 것이다.


  정기국회와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도 선거 부정에 관해서는 철저한 수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분명히 약속했다. 더 이상 지난 대선에 대해서 이젠 왈가왈부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제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부터 거두어야 한다. 그리고 ‘대선불복’ 시나리오도 찢어버려야 한다. 강경일변도의 ‘친노집단’과도 선을 그어야 한다. 그리고 기수를 ‘민생과 경제’로 돌려야 한다.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을 잘 헤쳐 나가라고 국민들은 지금 명령하고 있다. 그 뜻을 여야는 잊지 말아야 한다.


  민주당은 기억하라! 문제는 민생이라는 것을...
이 지엄한 명제를 배신할 경우 국민들은 더 아픈 회초리를 들게 될 것이라는 것을...


2013.  10.  31.
새 누 리 당  부 대 변 인  박 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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