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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51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논평]
작성일 2013-11-08

  내일은 제51주년을 맞는 ‘소방의 날’이다. 1948년부터 정부는 불조심 강조 기간을 정하여 매년 11월 1일에 유공자 표창 및 불조심 캠페인 등의 기념행사를 해오다 지난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하였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1년 365일 불철주야 업무에 임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라는 소방관의 기도처럼, 지금 이 시간에도 본인의 안위를 신경 쓰지 않고 불길과 사고현장 속으로 뛰어들고 있는 전국의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


  하지만 소방관들이 처한 환경은 아직도 열악하다. 지난 2월 경기 포천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붕괴된 건물 잔해에 깔려 순직한 고(故) 윤영수 소방교와, 얼마 전 경남 김해에서 화재 진압 중 폭염으로 인한 탈진으로 숨진 고(故) 김윤섭 소방관의 안타까운 희생은 소방관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소방관의 처우와 노후화된 장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지만, 인력 부족과 근무 환경 개선 문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장비 현대화와 처우 개선, 안전 관리 등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애로 사항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아울러 더 많은 예산 확보와 법적․제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


  우리 국민은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 소방관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 소방관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주시길 바란다. 더욱 강하고 든든한 119 소방으로 거듭 태어나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


  다시 한 번 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전국의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2013.  11.  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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