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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단일화 이면합의 의혹, 민주당은 ‘연대의 유혹’에서 빨리 벗어나라[논평]
작성일 2013-11-14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수사과정에서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 하남시장직을 두고 현 통진당과 민주당 후보였던 이교범 시장 사이에 단일화 이면합의서를 국가정보원이 압수했다고 한다.


  RO 조직의 경기동부 지휘원으로 지목돼 구속 기소된 통진당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후보사퇴후 이 시장을 지지하는 조건으로 단체운영권과 재정지원을 약속받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선거철마다 ‘새누리당만 아니면 된다’는 민주당의 극단적 진영논리가 초래한 국민기만극이다.


  뿐만 아니다. 우리는 2010 지방선거에서 통진당과 선거연대라는 이름으로 추악한 뒷거래를 함으로써 풀뿌리선거의 의미를 훼손한데 이어 19대 총선에서도 연대함으로써 종북세력의 국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줬던 민주당의 선거민주주의 왜곡 행태에 주목한다.


  민주당이 ‘연대’와 ‘결별’의 경험을 가진 세력들과 또다시 이른바 ‘신야권연대’를 획책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장결혼’과 ‘위장이혼’을 밥먹듯 하는 막장 불륜드라마는 재방송해도 똑같은 내용이다.


  민주당은 종북 숙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사실을 명쾌히 밝히고, 두 번 다시 추악한 뒷거래를 양산하는 ‘연대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2013.  11.  14.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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