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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논평]
작성일 2013-12-24

  성탄절을 맞이하여 온 누리와 모든 국민들에게 감사와 기쁨, 사랑과 화목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특히 춥고 시린 겨울을 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


  성탄절은 낮은 곳에서 태어나 인류에게 사랑과 희생의 고귀한 정신을 전파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성탄절을 맞아 사랑과 희생, 그리고 나눔의 정신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까지 퍼져 지역, 세대, 그리고 계층을 뛰어넘는 참된 사랑의 마음이 충만하길 바란다. 그리하여 우리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분열과 갈등이 해소되는 진정한 국민 대통합의 길이 열리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기근과 억압에 시달리며, 특히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정당하게 보장받지 못한 채 고통스럽게 살고 있는 북녘의 우리 동포들 한 분 한 분에게도 아기 예수의 은총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그러나 이러한 뜻깊은 성탄절에 우리 국회가 국민께 보여드리고 있는 모습은 더딘 민생 법안 처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라는 점이 부끄럽고 송구할 뿐이다. 야당은 이제라도 법안처리와 예산안 심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민생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지 않기를 진정으로 부탁한다.


  새누리당은 가장 낮은 곳에 임했던 아기 예수의 탄생 정신을 되새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을 섬길 것임을 다짐한다. 국민의 삶과 행복을 가장 먼저 챙기는 민생우선 여당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드린다. 또한 추운 겨울 국민들께 따스한 경제성장의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서민정책 강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2013.   12.   2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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