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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대한민국 강원도 지사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논평]
작성일 2014-02-17

  38도 휴전선을 가까이 둔 강원도 책임자의 입에서 온 국민의 귀를 의심케 하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지난 주말 한 언론매체와의 대담에서는 천안함 폭침을 “정부의 조사결과 부족 탓”으로 돌리며 북한의 폭침은 인정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발표에 대한 종결사항”이라고 주장했다.


  그런 발언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최문순 강원도지사이다.


  최 지사측에서는 “정책대결이 아닌 소모적 안보관 공방으로 얼룩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했다.  다른 지역도 아닌 철책넘어 북녘땅이 보이는 강원도의 최고책임자인 도지사에게 ‘굳건한 안보관’을 묻는건 정책대결 이상으로 중요하다. 이건 여․야를 넘어 모든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확인해야 할 사안이다.


  현재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안보란 정책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도 ‘철통보안’을 외치며 강원도 최전방 휴전선에서 땀과 눈물로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젊은이들과 강원 도민들에게 당당하고 떳떳한 도지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면 확실한 안보관을 밝혀야 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색깔론’을 주장하기에 앞서, 최 지사의 색깔부터 어떤 색인지 강원 도민과 온 국민께 명확히 밝히기 바란다.  그리고 최 지사가 말하는 ‘신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만의 신념에 따라 천안함 폭침을 부정한다면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온 국민이 분노할거라는 점을 강력히 상기시켜 드린다.

 

2014.  2.  17.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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