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지방선거 무공천 주장은 비겁한 기득권 지키기 전략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일부 언론에 의하면 민주당의 아성인 전남․북 지역에서 민주당의 정당공천이 사라짐으로 인해 현 기초단체장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도가 형성되어 정치 신인이나 도전자들이 엄청난 낭패를 겪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광역 및 기초 단체장과 의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왜 이렇게 정당공천 폐지를 주장했는지 그 이유가 드러난 것이다. 민주당은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현재의 자치단체장의 의회 지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기에 기를 쓰고 정당공천 폐지를 부르짖은 것이다. 그것을 마치 민주주의의 전형인양 부르짖은 민주당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거기에다가 민주당과 합치기로 한 안철수 새정치연합 역시 정당공천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공천할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정당공천 폐지가 새정치의 전형인양 부르짖은 것이다.
당리당략에 따라 정당공천 폐지를 외치고 그것을 민주화인양 주장하는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을 보면서 안쓰럽기 짝이 없다. 민주당과 안철수의 새정치연합은 솔직해져야 한다. 민주당의 기득권 지키기, 안철수 새정치연합의 인물 부재를 숨겨보려는 그야말로 천하디 천한 야합 정치의 전형이다.
더 이상 정당공천 폐지를 새정치인양 주장하지 말라. 국민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은가?
2014. 3. 6.
새 누 리 당 부 대 변 인 박 상 주